계획은 늘 그럴듯하게 세운다.노트에 적어놓으면 뭔가 시작한 느낌도 든다.근데 문제는 항상 똑같았다.며칠 못 가고 흐지부지 끝난다.이걸 몇 번 반복하다 보니까“나는 원래 꾸준히 못 하는 사람인가?”라는 생각까지 들었다.처음엔 항상 잘 된다이상하게 시작은 항상 괜찮다.첫날, 둘째 날까지는 나름 계획대로 움직인다.근데 3일쯤 지나면 느낌이 달라진다.하기 싫은 날이 한 번 나오고,그날을 넘기면 흐름이 끊긴다.문제는 의지가 아니었다예전엔 계속 의지 문제라고 생각했다.“더 독하게 해야지”, “마음 먹으면 되지” 이런 식으로.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.시작은 잘하는데 왜 유지가 안 될까.그때 알게 됐다.처음부터 방식이 잘못된 거였다.항상 같은 패턴이었다돌이켜보면 반복되는 흐름이 있었다.계획을 세울 때 욕심이 들어..